금리상승에 수혜를 받는 실적주와 가치주에 주목하자

지긋지긋한 코로나 19가 백신에 의해 안정화된다면 경기가 좋아지고 기업 실적이 전반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게 됩니다.경제가 정상화되게 된다면 성장주의 프리미엄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밸류에이션이 낮은 가치주에 관심이 쏠리게 됩니다.

 

금리상승에 따라 경기민감주와 경기방어주에 대한 포트폴리오 점검과 실적 개선주에 대한 내용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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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까지는 성장주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으며 가치주 대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백신 보급과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며 가치주의 상대 강도가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밸류에이션을 받는 종목들의 경우 실적 개선되지 않으면 그 주식의 주가는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제 가치주, 실적주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준비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치주

 

저평가된 기업들은 살 경우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저평가 상태에 계속 머무르는 가치 함정을 주의해야합니다. 저평가 가치주인 줄 알고 매입했지만 주가는 오르지 않고, 사람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지는 종목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종목을 고려해 가치주를 매매하여야합니다. 가치주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평가 기업 중에서도 실적 개선의 여지가 보이는 종목을 선별하여 들고가는 전략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 PBR이 5년 평균 PBR에 하회하고 있는 종목, 수익성이 개선되는 종목들을 주목해야 합니다.

 

현재 주목을 덜 받은 저평가 실적 기업의 경우

- CJ 대한통운, 현대건설, KCC, 신세계 (현재는 주가가 많이 반영됨), 효성, GS리테일, 강원랜드, 에스에프에이, 한화 홀딩스, 현대백화점, LF, 현대중공업, BGF 리테일

 

위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주목도 덜 받았고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받은 종목으로서 실적 개선이 유망한 종목들입니다.

 

실적주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고, 지금은 금리 상승이 주가를 가로막고 있지만 결국 경기가 회복되면 결국 넘어야 할 변수 또한 금리입니다. 금리가 둔감해지기 전까지 금리 상승을 감내할 수 있는 종목을 찾아야 합니다. 금리 상승을 감내할 수 있는 종목은 올해 실적 전망 개선이 빠른 종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단순 먼 미래에 대한 이익을 보고 가는 성장주의 경우  높아진 금리로 인해 결국 디스카운트를 받게 됩니다. 저평가 +1분기 실적 개선주를 미리미리 파악하게 된다면 현재의 변동성 장세에 매우 강력한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PER가 낮고 1분기 실적 추정치를 상향을 감안한 기업의 경우

-키움증권, 메리츠화재, 삼성증권, NH투자증권, 금호석유, 한국 금융지주, 우리 금융지주, 신한지주, 메리츠증권, GS홈쇼핑, LG디스플레이, 삼성생명

 

결국 저평가 실적주는 유가상승에 수혜를 받는 화학주, 패널 가격 인상과 수요 증가에 따른 디스플레이 업종, 마지막으로 금리에 큰 영향을 받는 은행, 보험 등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은 기업에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자료: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