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수혜주인 이커머스 관련주 네이버

한국의 아마존이라고 불러는 쿠팡 밸류에이션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글로벌 투자자들이 평가한 금액은 100조였습니다. 쿠팡으로 인해 국내 이커머스에 대한 가치가 재조명 되고 있고, 쿠팡수혜주로 가장 크게 주목을 받는 기업은 네이버입니다. 네이버는 플랫폼의 역할만을 고수해왔습니다.  네이버 쇼핑의 경우 쿠팡에 비교할 때에는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현재 슈퍼사이클이 돌아오는 업종에 대해서도 미리 파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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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 슈퍼사이클 건설주, 건자재주, 수혜주

2021.04.24 - 그린뉴딜 관련주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수소

 

쿠팡이 상장한 이후 이커머스 시장은 이제 한쪽으로 기우는 거 같았지만, 새로운 소식이 들려와서 시장을 주목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신세계그룹과 네이버가 지분 교환 입니다. 커머스, 물류 멤버십, 상생 등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사업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커머스 관련주로 네이버의 단점이 상쇄되어 지금보다 더 큰  성장을 보일것으로 보입니다.

 

자료: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 둘의 협업은 양사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로서 향후 완전체 모델을 완성하고, 이커머스 관련주 주도권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두 개의 기업 모두 많은 이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고, 온라인 커머스의 최대 약점은 물류 거점을 활용한 점포나 부지 확보가 쉽지 않다는 것인데 이는 신세계가 보완하고, 네이버와 CJ대한통운까지 합쳐지면서 라스트 배송까지 안정적으로 갖추게 되었습니다. 네이버는 마트의 신석식품, 신세계그룹의 의류/화장품/생활용품의 카테고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고, 신세계그룹은 이커머스 채널의 역량이 강화되는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기업이 단기간에 협업이 가능한 부분은 

-네이버 쇼핑 내에서 이마트 신선식품 장보기나 신세계 명품 콘텐츠 마케팅 강화가 있습니다.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능력과, 이마트 대형 물류 시스템을 활용 등이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양사 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커머스의 고도화를 통한 사업 영역 확대가 예상되고, 네이버와 신세계의 고객 데이터를 통해 향후  미국의 아마존과 같은 영역까지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이 나스닥 상장 이후 이커머스 시장은 한쪽으로 기우는 거 같았지만, 이 둘의 협업은  향후 예상한 거보다 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