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네이버
- 2월 증시
- 3월 주식 전망
- 저평가 실적주
- 금리
- 2021 주도주
- 2021년 주도주
- 가치주
- 한국 대표 가치주
- 2차 전지
- 쿠팡
- 종목 추천
- 가치주 추천
- 금리 상승
- 버즈 프로
- 국내 주식 전망
- 2021년 가치주
- 주식시장 전망
- 경기민감주
- 2021 실적주
- 주도주
- 인플레이션
- 반도체
- 실적주 추천
- 대표적 경기 민감주
- LG화학
- 주식 전망
- 실적주
- 업종별 분석
- 성장주
- Today
- Total
경제적 자유를 위해
베터리 (배터리) 데이 이후 한국 2차전지 전망 본문
현재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 그룹이, 자동차 배터리 관련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는 배터리 데이를 가졌습니다. 배터리 데이의 핵심 내용은배터리 셀, 시스템, 충전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첫번째로는, 배터리 셀의 통합화입니다. 배터리 통합화가 의미하는 것은 비용을 낮추고, 동시에 복잡성을 줄이고 동시에 성능도 향상하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폭스바겐의 전기차에는 파우치 (LG화학, SK이노베이션), 각형 (CATL)등 다양한 배터리가 존재하고 있지만, 셀 구조를 하나의 각형으로 단일화시켜 2023년부터 도입해 2030년에는 전체 차량의 80%를 각형 배터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대부분 배터리는 파우치 타입으로 폭스바겐의 배터리 계획은 향후 수요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셀의 생산 공정 개선과 소재 변화등을 통해 배터리 가격을 50%가량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배터리 셀을 각형으로 통합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전고체 배터리로의 전환을 염두한 선택입니다.
두번째, 배터리 셀의 내재화입니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유럽에 전기차 비중을 7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배터리 공급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배터리 협력사가 아닌 현재 전략적 배터리 협력사인 노스 볼트와 함께 생산 기지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셋째 배터리 순환 시스템 구축입니다. 이것은 배터리 셀과 소재의 리싸이클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넷째는, 주요 국가의 급속 충전소 인프라 확대입니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 그룹은 다양한 주요 지역에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충전소를 빠르게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현재의 배터리 데이 후 국내 배터리 셀 업체들에게는 악재, 소재 업체들에게는 호재
현재 각형 배터리 진영인 삼성 SDI를 제외한 파우치형 배터리를 생산하는 LG화학 (LG에너지 설루션), SK 이노베이션에게는 악재로서, 국내 업체들의 수주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각형 전지 비중 확대 및 배터리공장 내재화를 통한 원가절감은 한국 배터리 기업에게는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올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 기업에는 단기적으로 부담이 될 것입니다. EV 배터리 공급과잉과 경쟁 과열 측면에서 부정적일 순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단순 준비 단계이고 2030년까지 자체 배터리 생산 공장의 양산 수율이 예정된 기간 내에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지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 단순 100% 내재화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파우치 배터리의 가장 큰 정점은 자유로운 모양을 통해 전기차 공간구조와 디자인 구현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전기차 모델에는 각형보다는 파우치 전지가 최적화될 수 있습니다. 현재의 배터리 데이의 발표가 단기적인 조정은 불러올 수 있지만, 현재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공급 요인으로 주가는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조정장에 추가적인 매수를 추천드립니다.
2차 전지 소재 업체에 관심을 가질 때
국내 소재업체로는 솔루스첨단소재 (동박), 동화 일렉 (전해액), 솔브레인 (전해액), 롯데알루미늄 (Al 전극), SK 아이이 테크놀로지 (분리막)
노스볼향 소재 공급 업체로는 동진쎄미캠 (CNT 도전재), 나노 신소재 (CNT 도전재)
폭스바겐이 실리콘 음극활물질을 확대 적용할 것으로 언급함에 따라 CNT 도전 재가 음극 활물질의 팽창 문제 보완을 위해 반드시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식 섹터별 전망 및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회복 수혜주인 화학업종 관련주 (0) | 2021.03.19 |
---|---|
쿠팡수혜주인 이커머스 관련주 네이버 (0) | 2021.03.18 |
금리상승에 수혜를 받는 실적주와 가치주에 주목하자 (0) | 2021.03.15 |
디스플레이 소재 관련주 총정리 (0) | 2021.03.15 |
메타버스란? 메타버스 관련주 (0) | 2021.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