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지수란? MSCI 지수 편입 및 리밸런싱 이해와 투자 전략

MSCI 지수란? MSCI 지수 편입 및 리밸런싱 이해와 투자 전략

MSCI 지수란?

 

MSCI 지수란? MSCI 지수는 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네셜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의 약자로 간단하게 코스피, 코스닥, S&P500과 같은 세계적인 주가 지수로서 글로벌 펀드들의 투자 기준이 되는 지표입니다. ETF 투자 시 글로벌 펀드들은 MSCI 지수를 통해 ETF 투자를 하게 됩니다.

 

MSCI 지수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한국은 MSCI 신흥국지수에 속해 있는 MSCI 코리아 지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MSCI 코리아 지수의 펀드는 60조 원으로 우리나라 106개의 종목들이 편입되어 있습니다. MSCI 코리아 지수 종목들을 일정한 비율로 매수하는 형식으로 패시브 펀드의 자금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MSCI 지수 편입 및 리밸런싱

외국인들의 투자 방법

MSCI 지수는 분기 그리고 반기에 따라 지수 편입 및 리밸런싱을 가지게 됩니다. MSCI 지수는 단순히 우리나라 시가총액 순으로 편입되는 것이 아닌 편입전 10 거래일 중 무작위로 유동 시가총액과 하루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편입 종목을 선정하게 됩니다. 지수는 보통 분기에 따라 2월, 8월 그리고 반기에 따라 5월 11월에 새로운 지수 편입 및 리밸런싱을 하게 됩니다. 

 

MSCI지수 편입

분기: 2월, 8월

반기: 5월 11월

 

지수에 편입되게 되면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MSCI 지수에 리밸런싱 및 편입이 되게 되면 외국인 자금과 직결되는 것을 나타냅니다. MSCI 코리아 지수를 추종하는 ETF 자금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때 편입이 되게 되면 그 종목의 가격과 상관없이 편입된 종목들을 기계가 자동 매수하기 때문에 급등하는 효과가 일어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지수 편입은 패시브 자금의 유입을 나타내고 이는 호재로 평가 받습니다. 다만 지수에서 제외되는 종목의 경우 패시브 자금이 이탈하게 되며 악재로 평가받습니다.

 

MSCI 지수 편입 및 리밸런싱 투자 전략

 

MSCI  지수 편입 및 리밸런싱 투자 전략으로는 편입 종목 발표일 매수 후 변경일 (리밸런싱) 당일 매도가 좋은 투자 전략입니다. 그 이유는 보통 패시브 펀드 자금이 변경일 마감 동시호가에 주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종목일 발표 후 매수하는 이유는 편출입 종목을 확인 후 진행하기 때문에 종목에 대한 예상 실패에 따른 오류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랑 비교할 시 2007년 이후 이러한 전략을 이용할 시 5.5%의 수익을 평균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MSCI 편입 종목을 미리 예상해 전략으로 활용할 경우 기대 수익률은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보통 그림과 같이 리밸런싱 전 후 편입 종목 상대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이전부터 우상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즉 매수시점이 빠를수록 기대 수익률도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해당 기간 수익률이 높았기 때문에 MSCI 지수에 편입될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MSCI 8월 편입 종목 주가 흐름

MSCI 지수 편입 투자 시 리밸런싱일 20 거래일 전후로 보는 게 가장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MSCI 정기 변경에 대한 투자 전략의 경우 결과를 미리 예측해 추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고 있는 시점에서 외국인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종목을 선별적으로 투자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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