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기술 및 탄소포집 관련주 정리 및 투자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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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기술 및 탄소포집 관련주 정리 및 투자포인트

모아모아서 2022. 3. 27. 05:16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기술 및 탄소포집 관련주 정리 및 투자 포인트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기술 관련 정의 및 현황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기술 (CCUS)는 온실가스의 일종인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에너지, 원료 등을 생산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처음에는 단순 화석연료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저장하는데 그쳤으나 최근 저장된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 기술은 온실가스의 배출을 막으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일석이조의 기술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순배출량 0%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이산화탄소가 80% 이상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노력과 더불어 이산화탄소 포집 (CCS)을 통한 직접적 감축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포집 외에도 저장 사업까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향후 1200만 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에 직접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단순 저장 및 보관하는 것을 넘어 산업원료 및 제품 등으로 재활용하는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화학 제품들은 석유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지만 탄소를 원료로 사용할 경우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는 방법이 이산화탄소를 반응 원료로 활용하는 화학 전환입니다. 이를 통해 각종 연료나 기초화학제품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탄소화합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탄소소재, 합성연료, 바이오소재, 시멘트 대체 건설소재 등과 같이 여러 분야에서 연구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기술 투자 포인트

온실가스 배출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 기술은 많은 비용 부담과 경제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민간기업들의 투자가 활발이 이루어지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현재 단순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에만 사용했던 것이 포집된 탄소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활용 시장이 차세대 산업으로 부각받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는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생물학적 또는 화학적 방법을 이용해 잠재적 시장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기업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