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섹터별 관련주 총정리

탈세계화 시대 경제의 흐름,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에너지, 인프라, 방산)

모아모아서 2023. 2. 21. 09:50

탈세계화 시대 경제의 흐름,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탈세계화의 원인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기업들은 공급망 불안이라는 세계화 리스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값싼 노동력을 통해 모든 나라가 하나의 결제 블록화로 공유하는 사회에서 각자도생의 길로 나아가는 변화의 물결이 흐르고 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교역의 전환이 발생하여 유럽지역의 경우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이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의 경우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의존에서 탈피해야할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향후 에너지 전력 및 인프라 투자등이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가 안보 환경이 현재 가장 중요한 요소로 되고 있습니다. 탈세계화로 인한 국가 안보가 전환되는 환경에서 유럽지역 외에 모든 국가들이 국방비 지출을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탈세계화 주도권 확보 조건은 기술 우위에 있기 때문에 첨단 기술 분야에서 여러 국가들이 중복 투자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첨단 기술 분야 중 각국 정부가 관심을 갖는 분야에 주목하여 패권을 위한 기술 우위 관점의 테마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AI, 방산)

탈세계화 시기에 투자가 본격화되는 시기

탈세계화=경제구조 재편의 과정 → 재편을 위한 투자의 시대가 열리게됨

위에 그림에서 보듯이 탈세계화 시기에 R&D에 대한 투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탈세계화에 따른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전환 및 대체에너지 관련주 정리)

 

원자재 사이클의 경우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 따라 금리, 환율, 시장 유동성 등 금융적인 측면에 크게 영향을 주고 됩니다. 이러한 국제 원자재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게 되면 비용 견인 인플레이션을 야기하게 됩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불러온 에너지 대란으로 인해 글로벌 에너지 교역의 전환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태로 유럽지역의 경우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이 크게 위협을 받았고 각 국가들은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의존에서 탈피해야 할 필요성이 크게 증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뿐만이 아니라 각 나라들은 에너지 전환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가스, 석유 등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면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향후 에너지 전환, 전력 및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투자 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너지 및 대체에너지 관련주

1. OCI (태양광 관련주)

    - 신재생 에너지 부상 및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등으로 태양광 설치량은 매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태양광 관련 큰 수혜를 볼 것으로 보임

 

2. 현대에너지솔루션 (태양광 관련주)

    -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의 태양광 모듈 전문 업체로 태양광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보임

    - 소재 가격 상승으로 태양광 모듈 등 제품 가격 강세로 인한 큰 실적 개선을 할 것으로 보임

 

3. 씨에스베어링 (풍력 관련주)

    - 풍력 발전기 베어링 전문 업체로 블레이드와 로터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비치 베어링과 수평축 풍력
      발전기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베어링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

    - 대형 육상용 블레이드 베어링 및 해상용 요링을 주축으로 질적 양적 매출 성장을 기록 중

 

4. 두산퓨얼셀 (수소연료전지 관련주)

    - 수소법 개정안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주로 발전용 연료전지 전문업체로 선박용 연료전지 및 모빌리티
      파워
팩 신사업까지 추진 중에 있음

 

5. 범한퓨얼셀 (수소연료전지 관련주)

    -잠수함용 및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수소충전소 구축 등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매출비중은 연료전지 71.9%,
     수소충전소 28.1%

 

탈세계화에 따른 국가안보 환경의 전환 (국방, 방산 관련주)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의 침략, 강압을 통한 영향권 구축과 직접적인 통제 추구에 맞선뿐만
아니라 중국이 유럽 대서양 안보에 제기되는 체제에 대한 도전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구 민주주의 세력과 러시아 및 중국 사이의 긴장 고조에 따라 세계화를 후퇴시키고 주변 국가들의 국방비 지출 증가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하여 자국 가치와 사회를 보호가 위해 자국 군사력의 필요성을 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에 따른 신냉전 기류로 세계 각국의 군비 증강이 촉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탈세계화로 인한 국가 안보가 전환되는 환경하에서 향후 잠재적인 위험을 대처하기 위해 유럽지역 국가 및 전 세계 국가들이 국방비 지출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안보 및 방산 관련주가 큰 수혜를 볼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 국방비 지출액 추이

국방 및 방산 관련주

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한화디펜스의 100% 자회사로 K9 자주포 및 천궁II 발사대를 수출하고 있음

    - 추후 한화디펜스를 합병할 예정이며, 우주발사체 연료기술, 탄약, 레이저 및 대공기술 등을 보유한 한화 방산 부문과
      한화디펜스와 결합해 지상에서 항공우주에 이르는 종합 방산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

 

2. 현대로템

    - 현재 레일솔루션 (철도), 디펜스솔루션 (방산), 에코플랜트 (플랜트) 사업등을 하고 있으며, K 계열 전차와 차륜형 
      장갑차, 창정비 사업 및 수소 인프라 설비 사업까지 하고 있어 현재 탈세계화에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

 

3. 한국항공우주

    - 완제기 해외 신규 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개발로 국산 무기 장비 체계 통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4. LIG넥스원

    - 정밀타격, 감시정찰, 항공전자, 지휘통제 등 표적 탐지에서 타격까지 total defense solution을 제공하고 현재
      천궁II의
경우 탄도탄을 통해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방어체계를 핵심 수출하고 있음

    - 탄도탄의 경우 소모품이기 때문에 매출의 지속성 발생

    - 국가 안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중요도는 향후 더 커질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