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추천1] 스토브리그

오늘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스토브리그입니다. 먼저 제목부터 알아야지 드라마 내용을 알 수 있겠죠.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 비시즌 기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비시즌 기간 동안 다음 시즌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데에서 생긴말이라고 합니다.

 

사실 야구드라마는 생소해서 초반에는 그렇게 크게 흥행을 끌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해가 거듭해질수록 입소문에 의해 최고 시청률 17%까지 도달할 정도로 2020년 한해 인기를 많이 끈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야구드라마?? 야구를 모르는 내가 봐도 재밌을까??? 사실 저도 야구를 챙겨보지도 않는 사람으로서 이드라마를 시작하기 전부터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드라마는 선수들이 하나하나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아닙니다. 선수가 아닌 단장 그리고 야구 프런트들의 이야기입니다. 저희가 많이 모르는 이야기다 보니 선수들 계약, 트레이드, 전지훈련등 다양한 뒷배경속 이야기를 담고 있다보니 야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어느새 빠져들어 보고 있게 되었습니다.

 

남궁민이 주연으로 드림즈라는 꼴찌 팀의 단장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야구팀을 바꿔가며 끊임없는 마찰과 방해속에서 팀변화를 고집하는 드라마 입니다.

 

 

 

남궁민이 새로운 단장으로 취임해서 팀을 바꿀려고 하지만 여기서 오정세 (구단주조카)의 방해로 끊임없이 대립되는 상황이 나오게 됩니다. 과연 전체적인 내용은 스포하지 못하지만 결국 드림즈라는 야구팀이 해체될까 안될까를 기대하면서 보시면 재밌을 거 같습니다.

 

 

 

프런트 얘기라해서 선수들이 안나오는건 아닙니다. 임동수, 강두기라는 핵심 에이스들이 나오면서 선수들간의 마찰 그리고 트레이드 또한 볼 수 있어서 야구를 모르는 저도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특히 임동수라는 악동과 단장과의 갈등 또한 또하나의 재미라서 처음부터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뜬금 없는 러브스토리 또한 없는것도 이 드라마의 추천 요소입니다. 

총평

1. 재미 정도: ★★★★☆

2. 킬링타임 정도 : ★★★★★

3. 드라마 몰입 정도: ★★☆☆☆

복잡한 스토리, 복잡한 인물구조 없이 편하게 시간 때우면서 주말 보고싶다 "스토브리그"강추천 드립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모두 거부감 없이 볼 수 있어 망설이지 말고 보시면 좋겠습니다.